모임 소개 |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에 의해 촉발된 전쟁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무차별 폭격과 전면전으로 많은 무고한 사상자들을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몆 주간 펼쳐진 전쟁으로 여론은 친유대주의, 반유대주의, 테러리즘과 같은 잣대로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자들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자들로 나누어지는 양상입니다.

개리 버지(Gary Burge)는 첫 번째 책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왜 보수 기독교인들은 항상 이스라엘을 지지하는가? 핍박받는 팔레스타인들을 위한 기도와 목소리는 왜 사라졌는가?”

두 번째 책인 키스 휘틀럼(Keith Whitelam)은 고대 이스라엘의 개념이 이념적으로 강화되었으며, 정치적인 목적으로 20세기에 발명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정부의 고고학의 정치학에 따라 팔레스타인의 역사는 철저하게 지워지면서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할 명분을 마련했다고 말합니다.

이 독서 모임에서는 신구약 텍스트와 역사적 관점에서 팔레스타인 땅의 오랜 분쟁과 전쟁의 기원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편협하고 왜곡된 기독교인들의 역사의식을 바로잡고, 교회가 정의와 평화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한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길 바랍니다.

교재 |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지는 본 독서 나눔은 아래의 두 책을 나눕니다.

Keith W. Whitelam,The Invention of Ancient Israel: The Silencing of Palestinian History(London: Routledge, 1996); (한국어 번역서) 키스 휘틀럼, 고대 이스라엘의 발명: 침묵당한 팔레스타인의 역사, 히스토리아 문디 (서울: 이산, 2003).

Gary M. Burge,Whose Land? Whose Promise?: What Christians Are Not Being Told about Israel and the Palestinians (Revised, Updated)(Place of publication not identified: Pilgrim Press, 2020), (한국어 번역서) 개리 버지, 팔레스타인은 누구의 땅인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듣지 못하는 것 (Seoul: 새물결플러스, 2019).

개인 준비 사항｜
두 책을 반드시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부분적으로라도 읽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힘드신 분은 인터넷에 있는 요약본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