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소개 |

‘고난(고통)’은 철학과 종교의 항구적인 주제일 뿐만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실제로 경험하면서 깊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논의가 많은 만큼 그것을 둘러싼 오해 역시 만연합니다. 심지어 교회 강단에서도 잘못된 이해에 근거한 설교가 선포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긋난 조언과 가르침이 교회 내에 유통되면서 고통을 더하는 일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이번 강좌는 고난(고통)에 대한 이론과 실제 모두를 포괄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신학적 논의(보통 ‘신정론’으로 알려진)로부터 출발해서, 교회 내에 만연한 오해들을 살펴보고, 고난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까지 다루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이 고난을 경험하지만, 그것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삶의 모습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번 강좌가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지혜 일면을 탐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임 날짜｜

1주차(1월 2일) – 고난의 기원과 하나님에 대한 의문 (악과 고난의 신정론)
2주차(1월 9일) – 고난에 대한 잘못된 생각 1
3주차(1월 16일) – 고난에 대한 잘못된 생각 2
4주차(1월 23일) – 고난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
5주차(2월 6일) – 고난과 타인
6주차(2월 13일) – 고난에 대한 승리
7주차(2월 20일) – 고난의 역전
8주차(2월 27일) – 고난과 하나님의 목적